AI를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AI로 결과를 만드는 PM
정책비서에서 게임 PM으로
"정해진 답이 없는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는 법"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책비서로 2년 반을 일하며 기획재정부, 국세청 등 국가 기관을 상대했습니다. 정책 수립부터 국정감사 대응까지, 수많은 이해관계자 사이에서 '정해진 답이 없는 업무를 마감 기한 내에 완수하는 오퍼레이션 역량'을 길렀습니다.
이후 님블뉴런에서 콘텐츠 기획자로 시작해 신규모드 TF를 거치며, 개발 리드의 창의성이 실제 결과물로 이어지도록 관리와 운영의 토대를 닦았습니다.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조직을 정렬시키는 저의 강점은 2023년 4월, '이터널 리턴'의 개발 PM이라는 역할로 이어졌습니다.
왜 AI를 직접 만드는 PM인가
"비효율의 관성을 깨는 가장 빠른 길"
PM으로서 5개 유관 부서를 매니징하고 글로벌 협업을 리딩하며, 실무진이 반복적인 행정 업무에 에너지를 뺏기는 지점들을 포착했습니다. 기획서를 작성해 개선을 제안하기보다 직접 AI를 통해 코드를 작성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조직 전체의 리드타임을 줄이는 가장 빠른 길임을 깨달았습니다.
- 이터널 리턴 전용 AI 번역 시스템 — 게임 도메인 지식을 LLM에 학습시켜 사내 공식 번역 프로세스를 혁신했습니다.
- 업무 완결형 AI 에이전트 — 회의실 예약부터 외주 일정 관리까지, 사람이 직접 챙겨야 했던 예외 상황들을 시스템이 선제적으로 처리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확신했습니다. AI의 품질은 모델의 성능보다 '현장의 페인포인트를 정확히 이해한 입력 구조와 예외 처리 설계'에서 온다는 것을 말입니다.
또한 PM팀 단위에서 멈추지 않고, 2023년부터 사우들이 ChatGPT·Gemini 등 AI 도구를 회사 차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을 주도해 왔습니다. 도구가 바뀔 때마다 사내 공지를 통해 전환을 안내하고, 비용·계정·보안 같은 운영 디테일까지 챙겼습니다.
도메인 지식은 AI의 가장 강력한 Usecase입니다
AI를 만드는 사람과 쓰는 사람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것은 '모델링 기술'이 아니라 '어디에 AI를 붙여야 임팩트가 날지 아는 도메인 지식'입니다. 저는 국회, 게임 기획, 개발 PM 그리고 라이브 서비스라는 네 가지 도메인을 거치며 각기 다른 페인포인트를 목격해 왔고, 이는 제가 만드는 AI 도구들의 강력한 기획 기반이 되었습니다.
Supercent에서의 비전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구조를 만드는 PM"
슈퍼센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인 효율로 승부하는 조직입니다. 저는 슈퍼센트의 모든 공정에 AI를 어떻게 이식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작은 PoC를 통해 빠르게 검증하며 실제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습니다. "이건 안 돼요"라는 말보다 "이건 이렇게 자동화하면 됩니다"라고 말하며, 기술로 조직의 한계를 돌파하는 PM이 되겠습니다.